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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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좀

신형섭, 2007

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초대 작가로서 신형섭은 학운공원과 희성초등학교가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지상경사로에 유기적으로 증식하는 형태의 오브제를 설치했다. 회색을 띄던 지상경사로는 작가가 지정한 짙은 갈색으로 도색했고, 작가의 전작인 <연결된 프렉탈 형태(Linked Fractal Form)>에서 발전한 오브제를 그 위에 부착했다. 생명의 근원에 관심을 갖는 작가가 이 작품에서 주목한 개념은 리좀(rhizome)과 프랙탈(fractal) 구조이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리좀은 덩이줄기를 뜻하는 용어로, 근원을 알 수 없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비선형 생명체를 의미하며, 프랙탈 구조는 나뭇가지가 나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듯이 부분이 전체와 닮은 형태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것을 말한다. 작가는 자신이 탐구한 생명체의 기본 구조를 학운공원 다리 혹은 희성교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지상경사로에 설치하여, 4차선 도로를 경계로 나뉘어 있는 APAP의 작품들을 연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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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장기간

타입
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장소
평촌, 학운공원

매체
건축, 미술 재료

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위치
달안동 1100 학운공원 앞 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