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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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어 오르는 저수조

홍영인, 2005

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의 행사 기간 중 선보였던 작품으로,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유스호스텔 블루몬테 옥상에 자리하고 있었다. 작품 제작을 위해 예술공원을 둘러보던 작가는 건물 옥상에 서 있는 파란색 저수조를 발견하고, 크기와 모양은 동일하되 노란색 방수천으로 제작한 가짜 저수조를 그 옆에 세울 것을 제안했다. 진짜 저수조에서 15 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짜 저수조 안에는 물 대신 공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저수조는 멀리서 보면 진짜 저수조 같아 보였지만,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줄에 여유를 두었기 때문에 바람의 세기나 방향에 따라 그 위치가 미묘하게 변했다. 작가는 기능적 구조물과 비기능적 구조물을 병치시키는 이 작업이 실제와 허구가 공존하는 일종의 무대를 만드는 일과 같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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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일시적, 일회성

타입
일시 또는 갤러리 설치

장소
안양예술공원

매체
건축, 미술 재료

재료
방수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