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Icon sun 0c196df44bacaa2ada4db96706c3f91773862dcd41f73ced07cf6ce86a1cbedf 일출
Icon location arrow 793fa3ef46ba478e048c56a10fe5867f304d4385df278800ab3b98efef9ab67a지금


4회 APAP의 새로운 시각 아이덴티티는 ‘지금’의 ‘안양’을 세계 어디에서나 동시에 지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시간 이미지 중계 시스템에 주변 환경과 관객의 참여를 더해 시공간적 감각의 확장을 제안한다.

2013년 10월 선보이는 APAP의 새 워드마크는 안양파빌리온의 남쪽 양지 바른 곳에 설치된 네 글자(APAP)의 입체 조형물을 연속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태양이 뜨고 지며 그리는 궤적과 계절마다 변화하는 태양의 남중고도로 인해, APAP 네 글자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는 시각과 계절에 따라 모양과 깊이를 달리 한다. 오랫동안 다양한 문화권에서 해의 위치를 통해 장소를 가늠하고 해시계로 시간을 지각해 왔던 것처럼, 매 시각 달라지는 그림자를 시각적 매개로 삼아 ‘지금/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드러낸다.

실시간 그림자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세계 모든 곳에서 안양파빌리온의 ‘지금을 동시에 감각할 수 있도록 생중계된다. 마치 세계시계를 보는 것처럼, 지구 반대편 관객이 한밤중에 안양파빌리온의 낮을 목격한다. 이러한 시각의 확장은 안양지금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기보다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조형물은 안양파빌리온의 외벽에 하늘을 향해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 등 안양의 날씨 변화, 낙엽이나 때때로 방문하는 곤충과 같은 외부 자연의 방문, 그리고 안양파빌리온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개입과 참여에 열려있다. 이 모든 상호작용을 수용하고 나아가 가감 없이 중계함으로써, 4회 APAP의 시각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 관객을 초대한다.

30cm × 15cm 크기의 이 조형물은 이를 직각으로 비추는 카메라와 함께 안양파빌리온에 2013년 10월 설치되었다. APAP 웹사이트(apap.or.kr) 에서 현재의 로고를 언제든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아이덴티티 페이지(apap.or.kr/identity)에서 실시간 작동하는 아이덴티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스코드 및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강이룬 E Roon Kang ∙ 디자인 디렉터

뉴욕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매스 프랙티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 현대미술관, 시애틀 공공 도서관, 뉴욕 건축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전시에 참여하였고, 미국 TED 컨퍼런스, 칸 국제 광고제, 독일 바우하우스 바이마르 대학 등에서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했다. MIT 미디어랩의 컴퓨테이셔널 로고를 공동 디자인 했으며, 미국 국립 과학재단의 데이터 시각화 상을 수상했다. 2012년 TED Fellow에 선발되었고, 현재 뉴욕대학교의 인터랙티브 대학원에서 ‘자동화의 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권효정 Hyo-jung Kwon ∙ 디자이너

네덜란드 헤이그의 왕립예술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2007) 네덜란드 아른헴에 위치한 베르크플라츠 타이포그라피에서 타이포그라피 석사과정을 마쳤다(2010). 이후 2011년에 뉴욕으로 이주해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개인 스튜디오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브루클린에 위치한 클뢰퍼-램지 스튜디오와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뉴욕 예술과 디자인 미술관, 쿤스트베레인 암스테르담/뉴욕 등 문화예술기관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D&AD 수상(2011), 브르노 국제 시각디자인 비엔날레(2012)에 참가한 바 있다. 

소원영 Wonyoung So ∙ 디자이너/프로그래머

소원영은 데이터 시각화 디자이너이다. 2008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양적인 작업, 특히 네트워크 시각화와 맵핑을 중심으로 작업해왔으며, 자유로운 창작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데이터 시각화 그룹 랜덤웍스를 만들고 활동했으며, 이후 창조적 작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의 공동창업자로 활동했다. 그의 작업은 어도비, 그래픽, 리프트 컨퍼런스 등에서 수상 및 전시되었다.

조예진 Yejin Cho ∙ 디자이너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을 전공(2007), 2013년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 석사과정을 마쳤다. 네델란드 유트레흐트에 위치한 카스코 예술, 디자인, 이론 센터(2011)와 휘트니미술관(2012)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뉴욕에서 잡지 <PIN-UP>, MTWTF, 와이 낫 스마일, 매스 프랙티스 등의 다양한 스튜디오에서 프리랜스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최석환 Steve Choi ∙ 디자인 인턴

뉴욕 시각예술학교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했다(2013).

이유진 Yujin Lee ∙ 디자인 인턴

2013년 뉴욕 시각예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 공부를 마치고, O.O.P.S와 매스 프랙티스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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