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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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thon10

만들자 마라톤

만들자연구실은 만들기와 관련된 이야기, 즉 무언가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와 만들어진 결과물이 지니는 서사적 배경에 집중한다. 만들기의 이야기는 도구, 그리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만들자연구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서 기획한 〈만들자 마라톤〉은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수공예부터 오픈 소스 만들기 문화를 대표하는 메이커페어까지 만들기의 다양한 사회적 지형에 비평적으로 접근한다.

〈만들자 마라톤〉은 ‘도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도구와 그것이 사용되는 공간 및 맥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다. 본 행사에 앞서 안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양예술공원 근처의 도구들을 관찰하고 수집하는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익숙한 지역에서 특별할 것 없이 사용되고 있던 도구들의 새로운 용도를 구상함으로써 잠재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도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도구와 장치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사전 워크숍에서 생산된 그림, 조형물, 사진 등은 초청 작가들이 안양파빌리온에 모여 1박 2일간 진행할 작업의 재료이자 서사의 시발점이 된다. 지역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던 도구들은 작가들의 특별한 상상력과 기술적 노하우, 그리고 작가가 평소에 사용하는 도구들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찾게 된다. 나아가 작업의 최종 결과물은 공개 행사를 통해 사전 워크숍 참여자들 및 관객과 공유된다. 여러 사람의 관찰과 상상을 하나의 공통된 이야기로 구성하는 이 자리를 통해 〈만들자 마라톤〉은 색다른 만들기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만들자 마라톤〉은 해커톤과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기획으로 정교한 시연보다 우아한 실패를, 첨단 기술보다 기술의 비전 문화를 추구하며,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한 일시적 공동체로의 초대이다. <만들자 마라톤>을 통해 생성되는 도구와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만들자연구실이 주목하는 안양의 고유한 만들기 문화를 위한 서사이다.

업데이트



  • Marathon1 s

    만들자 마라톤: 1박 2일 워크숍 안양파빌리온


    11/02 - 11/03

    다양한 도구들을 재해석하고 도구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자리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안양 시민들로부터 빌려온 도구를 안양파빌리온에서 1박2일에 걸쳐 변형하고 수정합니다. 새로운 쓸모와 맥락을 부여 받은 도구들은 일주일 간의 쇼케이스 후 원래 주인의 손으로 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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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자 마라톤 시민 워크숍: 도구들의 이야기 안양예술공원 일대


    10/27

    10명 내외의 안양지역 청소년들이 최태윤 만들자연구실장과 함께 안양예술공원 주변에서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을 관찰하고 수집하며, 이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수집된 도구와 이야기들은 만들자 마라톤에서 재료로 사용됩니다. 사전 워크숍 참여 학생들은 만들자 마라톤 마지막 날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강병수 Byongsue Kang

2007년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를 복수전공하고 2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거쳐 2012년 숭실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미디어아트로 석사 졸업하였다. 〈Recycled Sounds〉(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2009)를 시작으로 〈Stream〉 (금천 예술공장 다빈치 아이디어 전, 2011), 〈The Door〉(시그라프 아시아 홍콩 아트갤러리, 2011) 등 다양한 미디어전시에서 수상 및 초대 전시했다. 최근 설치작업으로는 〈Wind〉(평창 비엔날레, 2013)가 있다.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적인 미디어 워크숍들을 기획 진행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미디어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그 연장선상으로 현재는 헬로긱스라는 팀으로 창업하여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용 교재 개발 및 미디어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며 계원디자인예술대학교 인터렉티브 미디어과에서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유진 Youjin Jeon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 음악을 전공했고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미디어아트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등 여러가지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해체와 재구성의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그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악기연구 및 악기 만들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로 음악과 사운드에 초점이 맞춰진 인터랙티브 설치작품,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전시하거나 발표하고 있다. 

김승범 SeungBum Kim

생명과학을 전공했으나 앨런 케이를 만나고 엔드유저를 위한 컴퓨팅 환경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컴퓨터 교육학과 석사를 마치고 파이니를 설립하여 <파이니 캠프>, <셋이서 하는 미디어아트2>(아트센터나비; 최승준, 김경수, 파이니), <서울시 U러닝 컴퓨터 클럽하우스> 등의 엔드유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 사업과 연구를 병행하였다(2008-2010). 컴퓨팅 매체를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고 창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과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매체 외에도 아날로그, 하드웨어, 공예가 가미된 <빛공>, <스티키블록>, <화.개.보드> 등의 작업으로 뉴미디어 워크숍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은파산업의 박동희 작가와는 2007년부터 배움과 실험을 같이 해온 도반이다.

유상준 Sang-Joon Yoo

영상 디자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공부하였고 졸업 후 1인 창작 회사인 리틀보이사이언을 창업하여 운영중이다. 2010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TEDxSeoul, 메이커 페어 서울 등에 참가하였고 DIY와 메이커 문화를 중심으로 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니다 킴 Hoonida Kim

조각을 전공하고 작은 조각과 넷아트 작업을 병행하며 인터랙티브 광고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7년간 일본에서 석사로 미디어아트(사운드아트)를 전공하고 iamas를 거치며, 공간을 이용한 사운드 인스톨레이션과 사운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다수의 전시 및 활동을 펼쳤다. 2013년에는 가나아트스페이스 개인전에서 빛과 소리를 이용한 공기 조각인 <Sound Apparatus Series> 등을 발표했다. 2011년 말 한일 미디어 크리에이터 그룹 NODE_LAB JP/KR을 공동 설립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미디어 워크샵 및 쇼케이스 전시를 진행 중이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사운드 조각, 오디오비주얼,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등을 강의하고 있다.

송수연 Soo–yon Song

청개구리 제작소와 문화연대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다수의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행동, 시민문화 영역의 운동 기획 및 네트워크 활동, 지역 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은파산업(박동희) Eunpa Industries (Donghee Park)

은파산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초보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교육하는 회사이다. 박동희는 은파산업에서 기술자, 교육 코치 그리고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초보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워크숍과 하드웨어 워크숍(2011-현재)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호준 작가의 <OSSI-1 인공위성 개발>(2012-2013)에 참가하였다. 2007년부터 작가 김승범과 협업하여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게 컴퓨팅 미디어를 생산과 표현의 도구로 사용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연구소 파이니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이니 캠프>(2008~2010)를 진행하고, 교보재 『헬로보드』(2009)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서울시 U러닝 컴퓨터 클럽하우스>(2010),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2010) 등을 기획하고 교육 진행을 하였다.

최빛나 Bittna Choi

청개구리 제작소의 활동가이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미디어 센터 활력연구소(2001-2003)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프로젝트 스페이스 LAB39 운영(2008-2012)에 참여했다. 현재 디자인 스튜디오 살롱(2008-현재)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10월 27일, 시민워크숍. 2013년 11월 2일-3일, 24시간 워크숍.

운영시간

11/2 토요일 오후 2:00
 - 11/3 일요일 오후 2:00 (24시간)

공개발표회: 11/3 일요일 오후 2:00 - 오후 5:00

안양파빌리온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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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자연구실 ∙ Making Lab

안양예술공원 내 안양파빌리온에 자리하고 있는 만들자연구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로 전자 회로, 3D 프린팅, 텍스타일 등 만들기에 사용되는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외 예술가들의 다양한 워크숍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이 오픈 소스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2013년 2월 〈만들자!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지역 교사,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 초에 열린 〈만들자 마라톤〉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

만들자연구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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