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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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서관에서는 APAP의 활동과 관련이 있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책을 1900여 권 소장하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를 읽으며 한 번, 그리고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책을 읽는 시간을 갖기 위해 사서가 선정한 추천리스트를 알립니다.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APAP작품 투어 시즈널 프로그램, 봄 소풍에 참가해보셨거나 참가할 예정이 있으신가요? 미술관이나 전시관이 아닌 야외에서 만나는 작품과 풍경, 나무에 대한 책을 읽으며 봄 소풍 느낌을 만끽해보세요.

 

[감추기 드러내기 있게하기] 김경서, 다빈치, 2006
자연설치미술로 자연 속 인간을 연구하고자 했던 ‘바깥미술회’의 1981년부터 2006년까지 26년간 이뤄진 야외설치작업에 대한 책입니다. 바깥미술 작업은 자연을 어떤 순수 개념으로 떼어놓지 않으면서 역동적 조형성을 추구했고, 책을 읽으며 자연이 아닌 ‘인간이라는 자연’의 정체를 안팎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바깥(자연)이 어떻게 작품으로 확장되었는지 바깥미술회의 각 전시회와 지역별 에피소드와 함께 느껴보세요.

[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 오병훈, 을유문화사, 2014
긴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은 연녹빛 새순과 온갖 색 꽃을 흩뿌려 나무를 한없이 앳되고 아릅답게 꾸밉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해온 저자가 전국 각지의 나무 종류와 형태, 의학적 효능, 역사 이야기까지 이야기하듯 풀어냅니다. 익숙한 꽃과 나무 외에도 계수나무나 오갈피나무, 때죽나무, 산사나무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도시의 표정: 서울을 밝히는 열개의 공공미술 이야기] 손수호, 열화당, 2013
도시에서 징검다리 놓이듯 자리한 공공미술 작품들을 보고 그 다양한 형태로 인해 도대체 저 작품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시에서 공공미술 작품이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고 이런 작품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소에 머무르며 행인과 환경, 풍경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공공미술을 그려냅니다.

[Art Parks: A Tour of America’s Sculpture Parks and Gardens] Francesca Cigola, Princeton Architectual Press, 2012
안양예술공원의 초기 컨셉이었던 조각공원을 소개하는 내용이며, 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예페 하인의 작품도 담겨있는 책입니다. 또한 조각공원 외에도 주목할만한 정원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정원에 녹아있는 소소한 역사까지 읽어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넓은 국토, 다양한 자연환경, 그리고 자연과 융화되어 갖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을 만나보세요.

 

 


2015-11-14 05:20 업데이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