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지금/여기 4회보기

공원도서관에서는 APAP의 활동과 관련이 있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책을 1900여 권 소장하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소개를 읽으며 한 번, 그리고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책을 읽는 시간을 갖기 위해 사서가 선정한 추천리스트를 알립니다.

이번 10월의 두 번 읽는 책에서는 로마자 X(10)와 협업을 뜻하는 X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10주년 기념 초청투어인 X투어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합니다. 10월 한 달간 무료로 진행되는 이 특별 투어에서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와 MVRDV의 작품 외 14점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어보세요. 투어에 참가해 기념품도 받고 관련된 책도 읽어볼까요?

[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연금술사들] 황철호, 동녘, 2013
수많은 주제의 답사 중 건축답사는 해외의 사례를 찾아가는 방식이 많은 만큼, 경제적 효율성과 시간 활용, 사색과 탐구 그리고 감동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건축에 관심이 있지만 직접 관심 있는 건물에 찾아가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건축이 예술로 작용되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은 20 여 년간 답사를 해 온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간접적이나마 세계를 누벼보는 것은 어떨까요?

[A Smile for you] Jeppe Hein, Walther König, Köln, 2013
직선으로 된 거울 기둥을 원 형태로 설치한 거울미로와, 거울 기둥으로 만든 구불구불한 벤치를 만든 작가의 작품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이미 2005년경부터 거울과 빛, 선과 원을 활용한 작업을 해왔던 예페 하인은 조각과 설치작업에서 어떻게 행복을 표현할 수 있을지를 이 책을 통해 답하고자 합니다.

[J'aime Cheri Samba] Andre Magnin&Robert Storr, Thames & Hudson, 2004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예술가 중 한 명인 쉐리 삼바는 1회 APAP에 참가해 <동물들의 세상>이라는 작품을 삼성산에 숨겨놓았습니다. 은유나 함의가 아닌 직설적으로 제시하는 그의 문제의식은 보는 관객들에게 함께 이 문제들을 생각하기를 촉구합니다. 이 책은 그가 그림으로 제시한 기아나 가난, 여성문제, 정치, 부패 같은 문제를 150여개의 컬러 사진 속에 담아 보여주는 쉐리 삼바의 전기입니다.

[버티컬 빌리지] MVRDV, 이꼴북스, 2012
대도시 높은 곳에서는 박스 형태의 아파트 혹은 빌딩이 시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서울과 베이징, 홍콩, 방콕, 도쿄 등-에서 두드러지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데이터라는 독특한 시각을 기반으로 건축하는 MVRDV에서 일명 블록 어택에 주목해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보고 도시전문가에게도 물어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2015-11-14 05:20 업데이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