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지금/여기 4회보기

안양예술공원은 삼성산과 관악산이 어우러지는 깊은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리는 계곡, 주변의 전통사찰, 관악산 등산로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안양시는 일제시대를 거쳐 1960년대까지 전국적인 명소로 이름을 날렸던 안양유원지를 정비하기 위해 2003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2005년의 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안양예술공원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안양유원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이 곳에서, 4회 APAP 참여작가인 이지아는 하나의 장소에 담겨있는 다층적 이야기와 상징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 상징에 다가가기 위해, 작업 과정에서 만난 안양시학의 회원들과 함께 <안양예술공원 '읽고, 보고, 걷고, 쓰고, 듣기'>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지리·종교·환경·풍수에 대한 연성대학교 김정수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관점으로 안양예술공원을 이해하는 '읽기', 안양예술공원을 산책하며 눈길이 멈추는 곳에 앉아 이야기하는 '보기'와 '걷기', 조인호 시인과 함께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표출하는 방식을 익힌 '쓰기'가 9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에 걸쳐 안양파빌리온과 그 주변에서 열렸습니다.

마지막 시간인 '듣기'는 안양시학 회원 6명의 시 12편을 낭송하는 <그 사람의 마음, 낡은 시>에서 계속됩니다.


9/27 안양예술공원 읽기


10/4 안양예술공원 보기

​11/1, 11/8 안양예술공원 걷기


11/15, 11/22 안양예술공원 쓰기


안양시학

2000년 창립된 안양여성문학동인회이자, 정서 안정과 함양의 초석이 여성, 어머니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 아래 결성된 문학단체이다. 2007년 창간호를 기점으로 해서 현재 <안양시학> 3집까지 출판하였다. <안양시학> 3집에는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각각의 예술작품에 관한 글이 실려있기도 하다. 안양에 대한 애정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지아

그 동안 동두천, 인천 신도시 등 지역적 풍경과 정서에 대해서 탐구해 온 미술작가. 2012년 발표한 <진경별유풍경>(좀처럼 보기 힘든 아주 좋은 풍경)은 <이어도>, <타령>, <춘맹>으로 구성된 비디오 3부작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일상의 풍경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풍경처럼 담아, 동시대 지역민들의 욕망, 낭만, 그 너머의 심리적 정황을 포착한다.


2015-01-15 01:52 업데이트됨

운영시간

9/27 금요일: 읽기
10/4 금요일: 보기
11/1 금요일: 걷기 1
11/8 금요일: 걷기 2
11/15 금요일: 쓰기 1
11/22 금요일: 쓰기 2


공지사항

<안양예술공원 '읽고, 보고, 걷고, 쓰고, 듣기'>는 4회 APAP를 위한 이지아의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안양예술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