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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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리스닝 안양 레지던시(Deep Listening Anyang Residency)>는 폴린 올리베로스(Pauline Oliveros)와 함께 딥 리스닝 세계를 탐험하는 워크숍, 공연, 전시로 구성된 프로젝트입니다. 딥 리스닝은 폴린 올리베로스가 처음 만든 소리 듣기 방법으로, 작가는 "있을 법한 모든 것들을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듣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단순히 소리의 표면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을 활용하여 그 아래에 숨겨진 소리에까지 귀 기울이는 능동적 듣기를 말합니다.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딥 리스닝 안양 레지던시>에 참가할, 듣기에 관심있는 안양 안팎의 시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자들은 딥 리스닝 수련을 통해 고요함과 소리를 지각하는 감각을 향상시키고, 소리 내는 법을 배웁니다. 한국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2번의 사전 프로그램을 토대로, 작가와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에너지 운동, 듣기 명상, 경험에 대해 글쓰기, 목소리 내기 등을 익힙니다. 그리고 지난 40년 간 폴린 올리베로스가 작곡한 <텍스트 악보 앤솔로지>에서 선별된 악보들을 바탕으로 한 즉흥 연주 공연을 하며, 이는 4회 APAP의 전시 개막의 퍼포먼스로 이어집니다.

워크숍은 온 몸의 감각을 깨우고 편안하게 열린 상태를 만드는 에너지 운동, 음악적 요소가 될 수 있는 소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소리 명상, 표현의 범위를 확장하고 명상에 대한 기억을 형성하는 글쓰기, 목소리와 사물을 사용한 즉흥 연주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내면에 잠재해 있는 창의적인 흐름을 일깨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 문학, 미술, 명상, 기술, 치유 등 여러가지 요소가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 시민을 비롯한 음악과 소리에 관심 있는 자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 사전 프로그램: 2014년 2월 중 2회, 안양예술공원 내
• 딥 리스닝 워크숍: 2014년 3월 7일 - 3월 17일 중 3회, 안양예술공원 내
• 4회 APAP 전시 개막 퍼포먼스: 2014년 3월 28일, 김중업 박물관
≈ 워크숍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주실 열정적인 분들을 찾습니다. 

참가 신청

• 참가대상: 음악과 소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정원 15인)
• 신청기간: 2014년 1월 20일 - 2월 10일
• 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 아래 항목을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 이름, 나이, 성별
     - 주소, 연락처
     - 참가하고 싶은 이유
• 접수 및 문의: info@apap.or.kr
≈ 참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Photo: Maria Minguella

Photo: Julia Henderson

Photo: Julia Henderson


폴린 올리베로스

폴린 올리베로스는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지난 60년 간 음악적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작업들을 쉼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음악 뿐만 아니라 전 예술 분야에 깊은 영향을 끼치는 놀라운 인물로, ‘딥 리스닝’이라는 개념은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의 실천을 표현한다. 1932년 미국 휴스톤에서 태어나 피아노 교사였던 할머니와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럽게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라났고, 어렸을 적부터 ‘소리’와 ‘듣기’에 관심이 많았다. 9살에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했고, 16살에 작곡가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으며, 휴스턴 대학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하며 작곡과 밴드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은 1950년대 후반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주변 지역으로 기반을 이동하고, 이 곳의 주요 예술가 그룹과 교류를 하면서 부터이다. 이후 전자 음악과 즉흥 음악 연주를 비롯하여, 작곡, 퍼포먼스, 글쓰기, 교사,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한다. 뉴욕 랜셀러 폴리테크닉 대학의 현대 음악과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동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친다.
딥 리스닝 인스티튜트 웹사이트


2015-01-04 04:45 업데이트됨

공지사항

<딥 리스닝 안양 레지던시>는 4회 APAP를 위한 폴린 올리베로스의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안양예술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