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NYANG PUBLIC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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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일

노마딕은 한국어로 떠도는 삶, 여행, 유목을 뜻한다. 형태로서의 삶이라는 뜻의 <리빙 애즈 폼>에 유목을 더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리빙 애즈 폼>이라는 프로젝트가 말 그대로 전 세계를 떠돌며 여행한다는 뜻이다. 공동체와 삶을 중시하는 100여개 이상의, 1991년부터 2011년까지의 사회 참여적 예술작품에서 시작된 리빙 애즈 폼은 책과 전시를 거쳐, 2012년 이 유목 프로젝트로 확장되었다. ‘노마딕’이 된 <리빙 애즈 폼>은 멈추지 않는 여정을 통해 자신을 초대한 곳들에게 그들 각각 삶의 이야기와 그 삶 자체를 예술의 형태로 만드는 사회 참여적 예술 작업을 계속해서 요청하고, 모은다. 

4회 APAP는 이렇게 삶과 예술이 중첩된 이야기를 끊임없이 수집하는 특성을 가진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을 초대하며, 안양과 그 안팎의 삶을 예술로 드러내 줄 작가들에게 작업을 제안했다. 그 첫 번째 작가인 구민자는 3회 APAP에 오동팀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작가는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의 APAP 작품을 위해, 3회 APAP를 기록한 사진 아카이브(사진가: 김대남)와 그 안에 담긴 공공예술을 만들어간 사람들의 행위를 재료로 삼았다. 작가가 주목한 사진 속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공공예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데, 주로 한 명 이상이 누군가와 모여, 만나고, 말을 나누는 일이다. 총 7,224장의 사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248장의 사진에 담긴 이런 일들은 흔히 생활 속에서 회의, 회합, 모임으로 인식되는 것들이다. 작가는 이런 장면들에 담긴 일이 예술이라는 국면에 접어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과연 3회 APAP가 만들고자 했던 공공예술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질문하고자 사진 속 인물들을 다시 불러낸다. 관객은 머리를 맞대거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듯이 원을 그리고 모인 모니터에 담긴 사진을 통해, 이 사람들이 공공과 예술을 목표로 일한 ‘일’을 찬찬히 들여다 보도록 이끈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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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면 하는 일 안양파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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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면 하는 일>은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의 4회 APAP 참여 작품인 <일하는 일>의 하나로 마련된 퍼포먼스의 모음입니다다. 이는 작가 구민자가 일하는 일의 재료로 삼았던 3회 APAP 기록 사진 아카이브(사진: 김대남)를 들고 안양시의 이웃, 의왕시에 자리한 계원예술대학에서 실험적 공연예술을 공부하는 현대예술과 퍼포먼스(Art & Theatre) 전공 2학년 학생들 찾아가면서 시작됐습니다.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퍼포먼스는 기록 사진이라는 한 아카이브를 다양하게 퍼포밍합니다.

    ≈ <모이면 하는 일>의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의 "기록 보러가기"를 클릭해주세요. 


구민자 Minja Gu

학부 과정에서 회화와 철학을 공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 졸업 후 쌈지 스페이스, 앙가르(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바르셀로나), 경기창작센터(안산), ISCP(뉴욕) 등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09년 첫 개인전 <Identical Times>(스페이스 크로프트)를 가졌으며, <젊은 모색 2013>(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선정되었다. 3 회 APAP에 오동팀으로 참여했고, 작품 활동과 함께 <세탁기 장식장: 서대문구 재활용센터>와 같은 전시를 기획했다. 대항해 탐사의 역사를 레퍼런스로 차용하여 예술 작업과 상품 무역의 경계를 항해하는 <대서양태평양> 프로젝트는 문지문화원 사이의 다원예술 아카이브 아트 폴더에 수록됐다.


구민자, ‹일하는 일›, 2013, 설치, 3회 APAP의 기록사진, CRT 모니터, DVD 플레이어.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커미션.

공지사항

구민자 작가의 <일하는 일>은 사회 참여적 예술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꾸려진 전시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의 일부로 기획되었습니다.

►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 자세히 보러가기

안양파빌리온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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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서관: 책과 상자 ∙ Park Library: Books and Boxes

말하는 공공예술과 공공예술에 대해 글쓰기 — 공원도서관은 4회 APAP의 예술감독 백지숙이 본 예술축제의 연속성을 위해 거점으로 구성한 안양파빌리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는 4회 APAP의 다른 주요 사업인 만들자연구실 팀원들, APAP프렌즈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APAP투어의 도슨트들과 함께 안양파빌리온을 사용하고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에너지에 형태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그 활동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외에도 안양파빌리온에 거주하지 않지만 4회 A...

공원도서관: 책과 상자 소개

Livingasform9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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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 사이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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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카이브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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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일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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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활자 책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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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아카이브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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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록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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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서가

4회 A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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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가는 서랍-책

4회 APAP

Reader3

읽기꾸러미

4회 APAP

Quality1

삶의 질

4회 APAP